영어배움터18 영어듣기 정복 - 두 번째 이야기; 히어링과 리스닝(hearing vs listening)의 차이점 영어 듣기를 말함에 앞서 먼저 짚고 가야 할 두 가지 개념이 있습니다. 1. Hearing (히어링) 2. Listening (리스닝) 여러분들은 이 둘 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영어청취를 하시나요? 히어링(hearing)은 그냥 들리는 것이죠. 우리 주변의 각종 소리들, TV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자동차 경적소리 등등 그냥 멀쩡한 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소리를 그냥 듣는 것을 말합니다. 리스닝(listening)은 들을 때 '의지'가 개입된 듣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영어에서도 "Liesting to + 대상" 형식을 취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상대방이 듣고 있냐고 물어볼 때 "I'm listening"이라고 답하는 것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당신의 이야.. 영어배움터 2016. 8. 5. 영어듣기 정복하기. 영어청취 잘하는 법 - 첫번째 이야기 2016/07/24 - [영어배움터] - 영어말하기(스피킹)잘하고 싶다. 세번째 이야기 2016/07/23 - [영어배움터] - 영어말하기(스피킹) 잘하고 싶다. 두번째 이야기 2016/07/22 - [영어배움터] - 영어말하기(스피킹) 잘하고 싶다. 첫번째 이야기 영어를 잘하고 싶은 한국인을 괴롭히는 가장 큰 난관은 멀까요? 단어(어휘)? 문법? 듣기(청취)? 회화(말하기)? 쓰기(writing)? 제 생각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안겨 주는 가장 큰 원인은 듣기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영어권을 제외한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보다도 활자로 쓰인 영어를 읽고 이해하는데 뛰어납니다. 어떤 방식으로 읽고 이해하는지를 떠나 어쨌든 활자화된 영어라면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영어로 메일을 주고받을.. 영어배움터 2016. 8. 3. 영어말하기(스피킹)잘하고 싶다. 세번째 이야기 이전 글에서 영어회화를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영어 원리의 이해와 이에 따른 구조 파악하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위 두 가지만 확실히 몸에 익히고 실천한다면 영어회화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그냥 무턱대고 문장을 암기하는것보단 효율적인 면에선 뛰어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속도' 입니다. 우리가 한국어를 할 때 문장을 아무리 빠르게 말한다고 해도 막힘없이 단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것이 왜 가능할까요? 수 없이 말을 해오며 살아왔고, 이에 따른 수많은 문장 및 형태들이 머릿속 깊은 곳까지 저장되어 무의식적으로 말이 튀어나오는 것 아닐까요? 우리가 무언가를 기억하는 방식은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절차기억과 서술기억 전자는 지식을 쌓는 등의 의식적인 노.. 영어배움터 2016. 7. 24. 영어말하기(스피킹) 잘하고 싶다. 두번째 이야기 영어를 제2외국어로 배운 경우라면 다음 두 가지를 알면 영어 말하기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째: 영어의 단순한 원리를 이해하기 둘째: 영어의 구조 파악하기 영어의 원리 측면에서 살펴보죠. 영어는 굉장히 단순하고 논리적인 언어입니다. 일단 이것만 기억하세요 "영어는 앞 단어를 뒷 단어가 설명해 준다" 이 원리 하나로 수많은 영어학원들이 나름의 이름을 붙여 상품화에 성공하였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단어 연결 법", "직독직해 등등" 전부다 원리는 하나입니다. 앞 단어를 뒤 단어가 풀어서 설명해 준다. 연관해서 참고할만한 책과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1.이지잉글리쉬 (1999년도에 나온 순서대로 이해하는 영어의 후편 같습니다. 전 두개 다 읽었어요) 블로그: 추후업데이트 특히 영어.. 영어배움터 2016. 7. 23. 영어말하기(스피킹) 잘하고 싶다. 첫번째 이야기 누가 뭐래도 가장 이상적인 영어 습득 방향은 듣기 →말하기→읽기→쓰기 순이겠죠. 그리고 위 4가지 영역은 칼로 자르 듯 구분 짓기가 어렵습니다. 언어라는 것이 모든 분야가 상호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죠. 우리도 한글을 배울 때같이 위 영역들을 다 같이 했었지 오늘은 듣기만 내일은 쓰기만 이렇게 하지 않는 것처럼요. 하지만 갓난 아이가 태어나서 '엄마'라는 단어를 꺼내기 전까지 부모님 및 주위 사람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말을 아이에게 해 주며 이는 역으로 아이는 그만큼 많은 양의 듣기를 주변 사람들로부터 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듣기의 절대량이 늘어나게 돼있는 환경이죠. (듣기에 대한 부분은 추후에 다루겠습니다) 그렇다면 영어회화의 측면에서 말하기 부분만 놓고 본다면 어떨까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경험.. 영어배움터 2016. 7. 22. 다른 건 몰라도 영어 하나만은 잘 하고 싶었습니다. 순수 토종 국내파 영어고수 한국에서 영어 잘하는 사람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요즘은 해외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많고, 영어는 기본이며 제2, 3의 외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럼에도 영어 잘하는 사람을 가장 부러워 하는 건 아직 유효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사회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저 또한 순수 국내파 출신으로 영어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정도의 기준은 뭘까요^^)성공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창시절 영어를 좋아했고 가장 잘하는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가서 처음으로 토익시험을 치른 후 성적표를 보니 그동안 제가 얼마나 실력이 없었는지 느낄 수 있었죠. (당시 점수는 525점) 게.. 영어배움터 2016. 7. 22.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