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KTX타고 정동진으로 떠나보세요

이번에는 주말여행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주말에 KTX타고 정동진을 다녀왔습니다. 정동진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작은 마을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죠.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며,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역으로 유명합니다. KTX를 타고 서울에서 약 2시간 정도 지나면 정동진에 도착하죠.힘들게 운전하지 않고 KTX를 타면 빠르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정동진 모래시계 소나무

 

 

정동진 모래시계소나무는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역 앞에 있는 소나무로, 1994년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해졌죠. 드라마에서 고현정이 이 소나무를 배경으로 연기한 장면이 인상적이어서 '고현정 소나무'라고도 불리며, 정동진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찾고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철길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정동진역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이 소나무는 약 30그루가 있으며, 비스듬히 누워있는 모습이 독특합니다. 정동진 모래시계소나무는 정동진의 상징이자 문화유산으로 강릉시에서 보호하고 있습니다.

강릉 카페 이진리에서 커피 한 잔

 

정동진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면 강릉시내에 도착합니다. 강릉은 카페가 많은 도시로 유명한데, 저는 그 중에서도 이진리라는 카페가 유명하죠. 이 카페는 강릉의 전통주인 이방주를 만든 이방원 선생님의 후손인 이진리 선생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하네요.

 

 

이 카페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어우러져 있는 느낌입니다. 카페 안에는 이방원 선생님의 유품과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역사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커피도 맛있고,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습니다.

서핑을 또 하나의 재미

강릉에서 가장 인기있는 레저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서핑입니다. 강릉 해변은 파도가 적당하고 바람이 잘 불어서 서핑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네요. 서핑을 직접 하진 않았지만, 언젠간 배워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여행 마무리는 정동진에서

많은 사람들이 매년 새해가 되면 정동진을 방문하죠. 바로 해맞이를 보기 위해서죠. 당일치기로 놀러간게 아니라면 정동진에서 해맞이는 필수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해가 뜨면서 하늘이 붉게 물들고, 바다가 반짝거리는 모습은 정말 아름답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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