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2 '너 나 무시하는 거야?'의 무시하다는 영어로 뭘까? Ignore 일까? 중학교 때 우리가 지겹도록 외운 단어 중 하나인 'Ignore'. 과연 Ignore를 원어민들은 어떤 의미로 사용할까요?? 우리는 보통 ignore=무시하다 이렇게 외웠습니다. 즉 우리말에서 무시하다라는 의미는 누군가를 깔보거나 하찮게 볼 때 쓰는 단어이죠. 하지만 원어민들이 쓰는 ignore는 그 의미가 약간 다릅니다. 원어민들의 쓰는 Ignore에 가장 가까운 우리말은 '씹다' 입니다. 즉 누가 나에게 말을 했을 때 이를 '못 들은 척' 하는 것이죠. 그래서 내 말 씹지 마라고 말하고 싶다면 Don't Ignore me라고 말하면 됩니다. 동사나 형용사 같은 경우에는 한영사전 보다 영영사전이 이해가 더 쉽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도 그렇구요. 메리암웹스터(Merriam-Webster) 사전을.. 영어학습방 2016. 11. 10. 다른 건 몰라도 영어 하나만은 잘 하고 싶었습니다. 순수 토종 국내파 영어고수 한국에서 영어 잘하는 사람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습니다. 요즘은 해외경험을 가진 사람들도 많고, 영어는 기본이며 제2, 3의 외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럼에도 영어 잘하는 사람을 가장 부러워 하는 건 아직 유효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사회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지속된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저 또한 순수 국내파 출신으로 영어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정도의 기준은 뭘까요^^)성공한 경우라 생각합니다. 물론 학창시절 영어를 좋아했고 가장 잘하는 과목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가서 처음으로 토익시험을 치른 후 성적표를 보니 그동안 제가 얼마나 실력이 없었는지 느낄 수 있었죠. (당시 점수는 525점) 게.. 영어배움터 2016. 7. 22. 이전 1 다음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