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실업급여 인정 완료 및 구직활동 팁

실업급여 6차 수령이 완료되었습니다.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개인적으로는 7차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이제는 정말 딱 한 번 남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부담을 가지고 있는 구직활동에 대한 팁을 조금이나마 드려볼까 합니다.

 

구직 외 활동으로 온라인 취업특강을 완료하셨으나, 아직 워크넷 심리검사를 진행하지 않은 분이 있다면 아래 글을 먼저 읽어주세요. 조금이나마 구직활동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실업급여 5차 실업인정 방법

1.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부터 검색한다.

지원자가 재취업 의사가 있는지 가장 확실한 여부는 내가 경력이 있고, 재취업 활동을 위해 작성한 이력서에 기반한 직무에 지원을 했는가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용센터에서 사람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볼 순 없기 때문에, 진짜로 구직자가 취업을 할 의지가 있는지를 지원한 회사의 직무를 바탕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타당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회계팀에서만 경력을 쌓아온 구직자가, 갑자기 뜬금없이 본인의 경력과 전혀 관련 없는 영업에 지원한다는 것은 쉽지 않죠. 

 

물론 타 직무보다 영업이 특별한 자격증이나 기술 스펙을 요하지 않는 것은 맞지만, 모든 구직 활동을 본인의 경력과 무관한 곳에 지원할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단순히 아무데나 취업하자가 아니라면요. 그렇게 취업한다 한 들, 또 얼마나 오랫동안 해당 직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지도 의문입니다.

2. 지원기간이 가급적 많이 남은 회사를 찾아본다.

사실 워크넷과 사람인 등 취업 포탈에 나온 정보로만 회사를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진짜 이 회사에서 꼭 일하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면,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가 추후 취업공고를 올릴 수도 있으며, 구직자로서도 더 많은 회사를 찾아보고 입사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구직활동 2회 이상 해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역량 강화를 위해 실업급여 기간에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있고, 남은 기간을 활용해 여유롭게 취업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무 데나 급하게 지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도 이력서를 제출한 지원자가 정말 맘에 든다면, 남은 공고 기간에 상관없이 사람을 채용할 수 있으나, 회사에서도 최대한 많은 지원자를 받아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볼 때, 구직자도 지원 가능 기간이 여유롭게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3. 업무 장소, 급여 조건 등을 잘 살펴본다.

이전 회사에서 월 4~5백 이상 받았던 사람이 당장 취업이 급하다고 월 200만 원 내외를 주는 회사에 지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당장 한 푼이라도 없으면 굶어 죽게 생겼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요.

 

따라서 저는 가급적 '협의 가능' 문구를 기재해 논 회사에 지원을 했습니다. 워크넷에서 취업 조건을 찾다 보면 월급(혹은 연봉)을 딱 명시한 곳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죠.

 

위와 같은 곳은 대부분 신입이나, 채용 연계형 인턴을 뽑는 회사가 많지만, 잘 찾아보면 경력직에 대해서는 협의가 가능한 곳들이 있습니다. 이왕 취업 활동 하는 거 최대한 내 능력을 인정해 주는 회사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4. 이력서에 기재한 내용과 입사 지원 회사를 비교해 본다.

만약 내가 이력서에 경력 5년 이상, 회계 직무, 월급 400 이상을 희망한다고 적었으면, 그에 맞춰 최대한 근무지는 서울이면 서울 등을 맞추고, 직원을 채용하려는 회사가 내세운 조건과 내가 희망하는 조건에 부합하는지 살펴봅니다.

 

입사 조건과 취업 희망 조건이 맞는다는 말은 실제로 구직자가 취업을 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기 때문입니다. 실업급여 제도를 실시하는 이유도 구직자의 재취업 활동을 돕는 것이고, 단순한 취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직장을 찾는데 도움을 주려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죠.

4차 실업인정 온라인 강의로 대체 가능할까?

 

3차 실업인정 및 2차 실업급여 수급 후기

 

온라인 취업특강 1차 실업인정 교육 학습 방법 및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