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매년 많아지고 있고, 서울이나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시(도)에서 운영하는 공유자전거(따릉이 등)가 매우 활성화되다 보니 그에 따라 자전거 사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보행자 혹은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도 많지만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도로가 좁아진다던지, 푹 파인 도로에 바퀴가 걸려서 넘어지는 등 혼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제 어머니도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 팔목뼈 골절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전치 6주를 진단받았습니다.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보통 '구'단위로 단체자전거 보험을 가입하여 구민이라면 모두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요. 저희 어머니 같은 경우도 구에서 자전거 단체 보험을 가입하였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보험금 수령을 위한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구청에 전화하면 해당 보험사로 연락하라고 하네요. 자전거 단체 보험은 DB손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보통 100만원 이하는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단체보험건이라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자전거 보험을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있다고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여기에 번호를 남길 순 없기에,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바로 담당부서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줄 겁니다.
부상을 입었다고 전부 보상을 받을 수 있는건 아닙니다. 전치 4주 이상부터 가능한데요. 4주는 30만원, 5주는 40만원, 6주는 50만원, 7주는 60만원, 그리고 8주는 70만원 이렇게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입원 위로금도 별도로 있는거 같더라구요.
보험금 청구시 필요한 서류.
담당부서랑 통화하면 자료를 이메일 및 팩스로 보내줍니다. 기본적으로 보험금 청구서 및 신분증 그리고 통장사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초진진료차트 (119이용시 응급 기록지 첨부) 와 진단서 그리고 입퇴원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어머니 같은 경우는 최초에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다가 병상이 부족하여 월요일에 바로 인근 전문병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수술을 진행했구요. 그래서 어머니 같은 경우는 대학병원에서 최초진단서를 땠고, 추가로 수술한 병원 진단서도 같이 첨부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서류를 구비한 다음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되구요. 접수후 10~15분 후에 안내된 연락처러 확인 전화를 해주면 됩니다. 자전거 매우 편리하지만 사고나면 그만큼 크게 나칠 확률이 높습니다. 다치지 않는게 최선이겠죠. 모두들 안전하게 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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