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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하면 좋다, 저렇게 하면 좋다는 영어 듣기 방법을 많이 실천해 봤습니다. 제 억지(?) 결론을 구지 내자면 이 방법 저 방법이 쌓여서 지금의 여러분 듣기실력이 갖춰졌다 라고 보심이 맞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에 제가 샀던 본격적인 영어듣기 교재는 이찬승의 리스닝노하우(Listening know-how) 시리즈였어요. 중학생 때 사봤네요. 학생용으로 나온 토익책도 사 봤고 그리고 나서 봤던 것 같습니다. 이 책도 노하우인 만큼 기술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춘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문장을 집중해서 듣지 말고 기능어 위주로 들어라' 이런 식으로요.

어쨋든 이찬승 아저씨는 능률영어사를 만든(?) 유명하신 분이죠. 학생 때 능률영어사 교재로 공부 많이 했었습니다.

 

 

그 이후에 접했던 게 정찬용씨가 낸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책이었습니다. 당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죠.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의 리듬을 익히기에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한계점이 있는 것도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정찬용씨는 최근에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영절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영어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네요. 영절하에 대한 반론을 이야기 할 때 자주 나왔던 이야기가 아무것도 모르는 아랍어나 러시아어를 하루종일 테이프로 듣고 다니면 귀가 트이고 입이 트이냐 이런 반론이었던 것 같군요 ㅎㅎ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때는 특별히 영어듣기를 위해 따로 무언가를 해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그냥 시험준비 영어만 했던 것 같아요. 학생 때는 수능영어, 대학생 때랑 취업준비 할 때는 토익. 그래도 그 과정에서 들었다는 것이 중요했죠.

아 군대있을 때 어느정도 짬이 차고 영어듣기 도구를 하나 사서 틈틈이 활용했었습니다. '속청영어'라고 하는 것인데요. 제 기억에 최대 5배속까지 영어를 빠르게 돌려가며 듣는 연습을 하는 도구였습니다. 잘 때 귀에 꽃고 자면 스르륵 잠이 들었다는 ㅎㅎ.... 영어에 욕심이 있다보니 당시 몇십만원 했지만 과감히 투자한 기억이 나네요.

 

회사를 관두고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했던 방법은 일명 '영화반복법' 이었습니다. 한 가지 영화를 정해서 최소 20번 이상 보는 방법이었죠. 맬 깁슨 주연의 왓위민원트(What women want)는 25번 정도 본 것 같고, 라푼젤(tangled)은 한 20번 가까이 본 것 같아요. 진짜 그 정도 보니까 대사가 외워지더라구요. 물론 영화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하는 분들이 여럿 계시지만, 구체적으로 세세한 방법은 조금씩 다릅니다. 최대 단점은 지겹다는거... 그리고 그 이후 지금까지 하는 방법이 미드나 영화 닥치는데로 자막없이 그냥 보는 방법입니다. 무엇보다도 덜 지루한게 장점이죠. 단점이라 한다면 처음에 자기가 아는 것만 들리고 내용을 알고 싶은데 (주인공들이 뭐라고 대화하는지 알고 싶은 순간이 있겠죠??) 그러한 부분까지도 그냥 생각하지 않고 넘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계속 맨 마지막 방법으로 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쭉 해온 방법 중에서 어떠한 방법이 여러분들에게 가장 적합할까요? 코앞에 시험을 두신 분이라면 기술적인 듣기 테크닉이 가장 필요할테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영어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분이라면 제가 뒤쪽에 적어논 방법대로 하는게 좀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건 상대적인거죠. 저한테 맞는 방법이라고 다른 사람에게까지 맞는 법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방법이 됐건 꾸준히 듣는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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